강원도(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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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터미널 근처 막국수집
평창가는 길 장평터미널옆 메밀막국수집을 갔다. 특별한 맛은 아니고 약간 시고 달게 국물이 만들어져 나온다. 식당앞 화단에 핀 메밀꽃
2019.09.09 -
평창강변에서 펼쳐지는 백일홍축제
평창 백일홍축제는 9.6부터 9.15가지 평창강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축제 홈페이지를 보면된다. http://101hongfestival.co.kr/ 백일홍꽃밭 옆으로 평창강이 흘러간다. 평창강은 영월 한반도면에서 서강과 만나고 청령포를 지나 동강과 합류하여 남한강이 된다. 다른 곳에서 보기드문 분홍색 백일홍이 눈길을 끈다. 하늘로 가는 계단이 있다. 아빠의 머리에도 백일홍 꽃이 피었다. 괴상한 모양의 오이종류도 늘어져있다.
2019.09.09 -
진부 산채 맛집 부림식당
진부의 어느 유명하다는 산채집에 실망하고 지역분에게 물어서 찾은 산채정식집 부림식당은 1인분도 내어준다. 정갈한 상차림에 짜거나 강하지 않은 맛에 끌린다.
2019.08.19 -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선 가리왕산 산행
가리왕산을 오르기위해 버스에서 내려 휴양림으로 가는 길의 우측에 시냇물이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흐른다. 계곡에 물도 많고 깨끗하고 차다. 이끼도 가득하다. 바람도 시원하여 한여름이 지나감을 느낄 수 있다. 정상에 가까워질 무렵 임도와 만난다. 임도를 따라가면 안된다. 정상으로 가는 길이 없다. 정상에 오르면 키 작은 관목만 있고 조망이 시원하지만. 개스가 있어 선명하지는 않다. 가리왕산은 정선읍의 서쪽 편에 위치하며 1561m로 주위의 산군중에서 높은 편이다. 옛날 고대국 맥(貊)의 갈왕(葛王)이 예(濊)의 침입을 피해 숨어든 곳이라 하여 갈왕산(葛王山)이라 불리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加里王山)으로 불리고 있다. 식생이 풍부하여 야생화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영국에서 온 ..
2019.08.19 -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은 메밀전병 맛집
영월 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서부시장 미탄집은 메밀전병 맛집으로 오래전부터 이름이 있는 곳이다. 포장, 택배주문도 많은 것 같다. 다른 집보다 손님도 월등히 많은 것 같고.. 메밀전병 가격도 1개 1500원으로 비싼대도 역시 맛이 있다.
2019.08.16 -
영월 동강 어라연, 잣봉을 넘어서 가다
영월 동강 어라연은 정선에서 흘러온 동강이 영월 잣봉 아래를 지날 때 강 가운데 바위가 돌출된 지대를 말하며 고기비늘이 비단과 같이 빛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라연에 가기위해서는 강변길로 바로 가거나 잣봉을 거쳐 가는데 잣봉 코스는 동강과 어라연을 내려다 보는 조망이 있어 보통 이 코스를 이용한다. 3시간반 내지 네시간이 걸리며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으나 날씨가 무더워 그리 쉬운 걸음은 아니었다. 거운분교장 근처 들머리에 안내소가 있으며 여자분이 소상하고 친절하게 설명하여준다. 마을로 가는 소로에 원추리가 피었다. 래프팅과 팬션을 하는 곳에서 동강을 내려다 본다. 잣나무 조림지도 있다. 잣봉으로 가는 길과 강변길이 나누어지는 삼거리를 지나고 마차마을 쪽으로 간다. 낮에 핀 달맞이꽃 달개비라고도 부..
2019.08.15 -
만항마을 곤드레비빔밥
만항마을은 만항재아래 10여가구가 거주하는 마을로 탄광개발 시기에 형성되었으나 지금은 조용한 산촌마을이다. 고한터미널에서 다니는 버스의 종점이기도 하다. 민박을 겸하는 한 식당에서 곤드레비빔밤을 맛있게 먹었다.
2019.08.09 -
숲속음악회도 열리는 만항재 야생화축제
해발 1330m의 만항재는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길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고개길이다. 함백산 북쪽 싸리재와 함께 고한, 사북, 태백 지역의 석탄 수송로 개발되었으나 지금은 야생화 천상화원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만항재 주차장이 번잡하다. 야생화축제로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였다. 만항재는 영월 상동읍과 정선군 고한읍, 태백시를 연결하는 도로이기도 하다. 지금은 함백산 등산객이 주로 들머리로 사용하지만 두문동재터널이 뚤리기 전에는 고한과 태백을 잇는 주요 지점이었다. 숲속에서는 공연이 한참이다.
20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