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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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쪽은 공사로 진입금지
의암호변에 위치한 춘천 삼악산을 산행하기 위해 등선폭포쪽 주차장에 왔으나 등선폭포 계단공사로 인해 9월5일까지 등산로가 폐쇄된다고 한다. 백도라지 보라색 도라지꽃 의암댐쪽으로 100여m 되는 지점에 다른 들머리가 있다. 참깨꽃도 피었다. 큰원추리꽃 방풍나물같은데... 등골나물꽃 등선폭포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 가는장구채꽃 삼악산 흥국사아래에 산장 매점이 있다. 노인봉 털보로 불리는 분이 흥국사 부속건물을 빌려 매점을 하고 있다. 캔맥주 1캔에 5천원 오를수록 안개가 짙어지고 비까지 내린다. 삼악산 정상부와 하산길은 차돌(석영)질 비슷한 암석으로 되어있어 매우 거칠다. 조망도 전혀 없다. 삼악산 정상 용화봉 해발 654m 상원사 방향으로 급경사 거친 돌길을 따라 하산하였다. 상원사에 도착하였다. 날머리근처에..
2019.07.22 -
춘천 닭갈비, 막국수 맛집 호반닭갈비
택시기사님의 추천으로 터미널 근처 먹자골목에 있는 호반닭갈비에 왔다. 닭갈비는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뒤집어가며 조려준다. 막국수는 기호에 따라 육수를 넣어서 먹는다. 이 곳 닭갈비는 가래떡, 고구마, 깻잎 등이 들어가고, 맵거나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다. 서비스로 주는 킨사이다
2019.07.18 -
춘천 오봉산 산행 - 청평사계곡 오봉산 배후령 코스
청평사에서 계곡을 거쳐 오봉산에 올랐다. 조망이 없는 숲길이 이어지고 옛 건물의 흔적 들이 있다고 하나 알아보기 힘들다. 진락공 이자현의 세수터 유적 급경사 암릉 코스와 만난다. 천단 쪽으로 올라가본다. 오르지 못한 천단을 바라본다. 구멍바위를 통과한다. 배낭이 걸릴 정도로 좁은 곳이다. 소양호와 내렸던 선착장 방향 소나무와 바위가 어울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오봉산 정상 779M, 나무에 가려 조망은 별로다. 북쪽 양구 방향이라고 한다. 몇개의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렸지만 표식이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죽은 나무도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배후령 직전에 경운산과의 갈림길이 있다. 듣;어 배후령에 도착하였다. 약 4시간이 소요되었다. 배후령터널이 생긴 후 대중교통 버스는 다니지 않아 택시를 이용하였..
2019.07.18 -
춘천 오봉산 아래 공주탕, 구송폭포, 청평사
청평사가는 길에 2000원의 문화재관람료를 받는다. 청평사계곡 초입에 공주설화속 공주탕이 있으나 수량이 없어 존재감이 미미하다. 공주설화는 상사뱀이 붙은 당나라공주가 공주탕에서 씻은 후 뱀으로 부터 벗어났다는 전설이다. 구송폭포도 가물어서 물줄기가 시원찮다. 청평사들어가기 전에 멋진 누각이 있으나 설명이 없어 무슨 건물인지 알수 없다. 고려시대 이자현과 연관된 시설물이 많다고 한다. 이자현이 조성한 영지 타 사찰에서 보기드문 다리가 있다.
2019.07.18 -
소양강처녀를 만나고 소양호 배타기
춘천 오봉산을 가기위해서 소양댐아래에서 청평사까지 배를 타고 간다. 버스 종점인 소양강댐 정상에 도착하니 소양강댐준공기념탑과 소양강처녀가 길손을 반겨준다. 소양강처녀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소양강처녀는 소양강의 상징물로서 여러가지로 활용되고 있다. 소양호를 가르는 모터보트 소양호 건너편으로 오봉산이 보이고 그아래 청평사가 있다. 청평사 서착장까지 10분 정도 걸린다. 청평사에서 소양강댐으로 ..
2019.07.18 -
대관령휴게소 대관령한우촌 육회비빔밥
대관령휴게소에는 영농조합법인대관령축산에서 직영하는 대관령한우촌이라는 식당이 있다. 한우육회가 듬뿍 들어간 육회비빔밥 시원한 오이냉국
2019.07.09 -
안개속 선자령을 걷다
선자령 머리인 대관령휴게소에 왔으나 안개가 자욱하다. 등산로입구는 휴게소 우측으로 50m 정도 가서 삼거리에서 좌측에 있다. 선자령 등산코스는 대관령기상대쪽 능선길로 선자령에 올랐다가 계곡 쪽으로 한바퀴 돌아보려고한다. 안개에 휩싸인 숲속 풍경이 신비롭고 조용하다. 저절로 아웃포커싱과 모자이크가 된다. 동해바다가 보이는 전망대에 왔으나 전혀 알아볼 수 없다. 풍력발전기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다. 2시간여 산행을 해서 선자령에 도착했다. 해발 1157m이다. 기상관측시설에서 이곳의 기온이 13도를 나타낸다. 싸늘한 기운에 얇은 점퍼를 꺼내 입었다. 풍력발전기 아래에서도 그 모습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다. 하늘목장에서 등산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표지가 있다. 계곡으로 내려서자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다. 습지..
2019.07.08 -
설악산 다람쥐와 새
설악산 백담사에서 영시암으로 가던 중 생태관찰로에서 발견한 새이다. 날라가지 않고 앞서서 간다. 까투리(꿩 암컷) 같기도 한데 확실하지는 않다. 설악산은 다람쥐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산행중 처음으로 먹이 주어보았다.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