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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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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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세조길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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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아래쪽은 단풍 정상은 초겨울
단양역에서 택시로 천동계곡입구인 다리안관광지에 오니 먼저 곱게 물든 은행나무가 반긴다. 택시비 14300원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다리안폭포가 있다. 구름다리 안쪽에 있어 다리안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단풍과 어울러진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가 아름다운 가을 숲에 울린다. 국립공원 천동안내소를 지난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까지 7km 약3시간 코스이다. 널고 푹신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원주역에서 만나 동행한 2살 많은 여자분이다. 천동삼거리에 가까울수록 주목이 보이고 키가 낮은 나무가 잎을 떨군 상태이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이라는 주목의 고사목이 보호를 받고 있다. 용담꽃이 채피지못하고 시들어간다. 연화봉과 비로봉으로 가는 삼거리 천동삼거리에 왔다. 흐린 날씨에 구름이 소백산을 넘나들고..
2019.10.25 -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저수지 제천 의림지
식사후 의림지로 가는 길, 딸기밭을 가꾸고 있다. 노지 딸기로 내년 4월에 수확한다고 한다. 콩도 결실과 수확의 계절이다. 들깨도 가을볕에 말라가고 있다. 백일홍 꽃밭을 지난다. 고추도 비닐하우스 속에서 말리고 있다. 매우면서도 달콤한 고추향이 번진다. 의림지로 흐르는 천변을 따라 걷는다. 의림지 서쪽 편으로 잔교가 설치되어있다. 놀이시설에서 방송과 탑승자 들이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의림지 보에서 물이 흘러 내린다. 맑은 물이 협곡으로 쏟아져 내린다. 노송사이에 경호루라는 정자가 있다. 오래된 소나무가 의림지의 정취를 북돋아준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이다.
2019.10.21 -
제천 의림지에서 막국수를
감악산을 내려와 제천 의림지에 들렀다. 택시기사님의 소개로 막국수를 먹으러 왔다. 열무김치가 잘익어 맛있은 냄새를 풍긴다. 새콤한 무우김치 막걸리는 허생원메밀꽃술이다. 물막구수에 새싹채소가 올려져서 나온다. 물어보니 유채순이라고 한다.
2019.10.21 -
단양 구경시장과 마늘만두집
단양은 마늘이 또한 유명하다. 타지역보다 크기는 작은데 단단하고 맛도 강하다고 한다. 단양의 대표시장은 이름도 독특한 구경시장이다.
2019.08.13 -
단양강 잔도 돌아오는 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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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스카이워크에서 소백산을 바라보다
산모양으로 생긴 철재 구조물을 가기 위해서 나무데크길을 한참 오른다. 소백산 연화봉이 보인다. 빙글빙글 노약자도 오를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 시설되어있다. 스카이워크 정상이다. 바닥이 투명한 3개의 돌출브릿지가 시설되어있다. 소백산 연화봉이 시원스럽게 다가온다. 짚와이어가 재미있을 것 같다. 대기줄이 길다.
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