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골(2)
-
남설악 주전골 용소폭포에서 만경대코스
남설악 오색지구 주전골과 흘림골 삼거리를 지나 조금 진행하면 용소폭포에 다다른다. 폭포 높이는 높지 않으나 수량과 용소의 규모가 대단하다. 용소폭포 아래쪽에 주전바위가 있다. 엽전을 쌓아놓은 듯하여 붙은 이름이며 주전골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용소폭포에서 더 올라가면 한계령에서 내려오는 국도 44호선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만경대코스를 오르는 사람은 오색입구에서 발급받은 통행증을 파란 천막에서 제출하고 우측 만경대 입구로 오르게 된다. 우측은 만물상, 좌측은 별바위 점봉산 머리는 구름에 가려있다. 30분 정도 가파른 하산길을 지나 다시 오색관광단지로 와서 원통행 버스를 타고 귀가하였다. 원통을 거쳐 동서울로 가거난 양양, 속초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는 편이다.
2019.10.08 -
설악산 남설악 오색 주전골지구를 가다
남설악의 오색약수에서 3㎞ 지점 용소폭포 근처까지를 주전골로 칭하며 이어서 흘림골로 갈수 있으나 현재는 탐방금지로 지정되어있다. 옛날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다 하여 주전골이라 한다. 주위에 선녀탕, 독주암, 12폭포와 용소폭포가 있고, 산길은 평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오색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붉고 하얀 바위, 진한 하늘색을 띄는 계곡수 등 돌과 물의 색깔이 다채로운 것은 느낄 수 있다. 주전교를 건너면 산채음식촌이 있고 오색약수를 찾지 못하고 위로 올라가 망월사라는 절이 있어 물어보니 지나쳐온 천변 바위지대에 있다고 알려주신다. 위 사진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좌측과 아래쪽에도 한 곳이 더있다. 오색약수를 한 모금 마셔보니 쇠물(철) 맛이 나고 ..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