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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잊어 - 김소월시
못잊어 김동진곡 소프라노 김금희 http://www.krsong.com/bbs/board.php?bo_table=01_1&wr_id=22677&sfl=wr_subject%7C%7Cwr_content%7C%7Cas_re_name&stx=%EB%AA%BB%EC%9E%8A%EC%96%B4 못잊어 김소월 시/김동진 곡/소프라노 김금희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오리다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못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www.krsong.com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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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윙윙 고추잠자리 박은옥
주옥같은 곡을 많이 낸 박은옥의 노래중에 윙윙윙 이라는 고추잠자리가 주인공인 노래가 있다. 남편 정태춘이 작곡하고 화음도 넣었다. 윙, 윙, 윙, 윙, 고추 잠자리 마당 위로 하나 가득 날으네 윙, 윙, 윙, 윙, 예쁜 잠자리 꼬마 아가씨 머리 위로 윙, 윙, 윙 파란 하늘에, 높은 하늘에 흰 구름만 가벼이 떠 있고 바람도 없는 가을 한낮에 꼬마 아가씨 어딜 가시나 고추 잠자리 잡으러 예쁜 잠자리 잡으러 등 뒤에다 잠자리채 감추고서 가시나 윙, 윙, 윙, 윙, 고추 잠자리 이리 저리 놀리며 윙, 윙, 윙 윙, 윙, 윙, 윙, 꼬마 아가씨 이리 저리 쫓아가며 윙, 윙,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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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대동문을 거쳐서 백운대에 오르다
419민주묘지를 지나 북한산 대동문 방향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근현대사의 주요인물 들에 대한 기념물이 이어진다. 이준열사, 신익희, 이시형,김병로 등 많은 분들의 묘역도 이곳에 조성되어있다. 등산로 정비공사자재가 등산로 주변에 많다. 들머리 419묘지에서 대동문까지 2.5km 정도로 1시간30분정도 걸린다. 대동문 가기전 조망터에서 쉬어간다. 좌측 수락산, 우측 불암산 능선이 보이고 도봉구,노원구 일대가 펼쳐진다. 대동문에 도착하였다. 보수공사를 하고있다. 대동문은 북한산성의 동쪽 문으로 수유동, 우이동에서 연결되는 관문이다. 북한산성은 조선 숙종 때 쌓았으며 3개의 장대와 6개의 성문을 지형에 따라 21리를 이었고 행궁, 승군이 머무는 사찰 들이 성내에 자리하였다. 대동문에서 백운대까지 3km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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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 양희은,은희 노래
등대지기 - 양희은 노래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자고 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모질게도 비 바람이 저 바다를 덮어 산을 이룬 거센 파도 천지를 흔든다 이 밤에도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한 손 정성이어 바다를 비친다 등대지기 - 은희 노래 등대지기는 음악교과서에도 수록되고 유명한 곡이지만 그 유래(작곡.작사)에 대한 많은 설이 있어왔다. 아래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추적하신 분의 글이 있다. http://blog.daum.net/sendtodk/71 영국민요 The Rose of Allendale 와도 비슷하며 미국 찬송가 The Golden Rule을 일본에서 등대지기로 번안하여 부른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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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고향 그리워 만향 시/ 이흥렬 곡 박인수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시냇물은 소리높혀 좔좔흐르고 처량하게 기러기는 울며나는데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남덕우-고향 그리워 작사:만향 작곡:이흥렬 어린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하는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단풍잎은 바람결에 펄펄날리고 애달프게 벌레들은 울어쌌는데 어린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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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파크 연무장, 미실궁,지하감옥, 감찰부 건물도 있다.
궁궐건물 옆으로 나오니 언덕 밑에 여러시설물이 있다. 연무장으로 발걸음을 해본다. 우측으로 돌아나오면 미실궁이 모습을 보인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처소로 사용한 곳이다. 신라 황제의 후궁들은 각기 궁을 가지고 자신의 이름으로 궁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곳은 에서 등장한 미실 또한 진흥왕, 진평왕의 후궁으로 그녀가 살던 미실궁을 세트로 구성한 곳입니다. 미실이 독극물을 이용하여 설원의 병사들을 죽이는 장면을 촬영하였고, 후에 촬영을 위해 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고려시대의 건축양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변경 후에는 에서 고려 말의 국왕인 왕유의 처소로, 또 대승상 연철의 집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옆에는 감찰부 건물도 있다. 드라마 동이의 촬영장소로 사용되었다. 지하감옥 세트가 눈앞에 나타난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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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나라를' Connais Tu Le Pays / A. 토마 - 미뇽 제1막 '
Ambroise Thomas (1811 - 1896) 오페라 Mignon (제1막) 아리아 Connais Tu Le Pays (Romance)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나라를 Elina Garanca, mezzo soprano 독일 어느 도시의 한 맥주집 정원, 2층은 여관으로 발코니가 보인다. 미뇽이 빌헬름을 찾아온다. 빌헬름은 미뇽에게 부모와 고향 등을 묻는다. 이에 미뇽은 너무 어릴 때 부모와 헤어지고 집시에게 납치당해 악단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한다. 미뇽이 희미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묘사하는 것이 바로 유명한 서정적인 아리아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 (Connais Tu Le Pays ) 이다. 당신은 아시나요, 저 레몬꽃 피는 나라를? 그늘진 잎 속에서 금빛 오렌지 빛나고 푸른 하늘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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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과 영애 - 그리워라
현경과 영애 - 그리워라 햇빛 따스한 아침 숲속길을 걸어가네 당신과 둘이 마주 걸었던 이 정든 사잇길을 보랏빛 꽃잎 위에 당신 얼굴 웃고 있네 두 손 내밀어 만져 보려니 어느새 사라졌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꽃잎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2.다정했던 어느 날 호숫가를 거닐었지 하늘 거리는 바람 불어와 꽃비가 내렸지 흘러가는 물 위에 아롱지는 두 그림자 우리 마음도 우리 사랑도 꽃잎 되어 흐르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꽃잎에 새겨진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이 곡은 MOCEDADES가 부른 ADIOS AMOR를 번안한 곡으로 "아디오스 아모르(Adios Amor)"는 "안녕 내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