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음악회도 열리는 만항재 야생화축제

2019. 8. 7. 19:48강원도

해발 1330m의 만항재는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길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고개길이다. 함백산 북쪽 싸리재와 함께 고한, 사북, 태백 지역의 석탄 수송로 개발되었으나 지금은 야생화 천상화원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말나리
노루오줌

 

동자꽃
노루오줌

 

만항재 주차장이 번잡하다. 야생화축제로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였다. 만항재는 영월 상동읍과 정선군 고한읍, 태백시를 연결하는 도로이기도 하다. 지금은 함백산 등산객이 주로 들머리로 사용하지만 두문동재터널이 뚤리기 전에는 고한과 태백을 잇는 주요 지점이었다. 

큰까치수염

숲속에서는 공연이 한참이다.

 

동자꽃
이질풀

 

고본꽃
통기타 그룹의 사운드가 숲속을 채운다.

 

기린초
은대난초
모싯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