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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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호해변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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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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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 구이전문점
묵호항에서 까막바위로 돌아서는 커브 근처에 유명한 생선구이 맛집이 있다. 카카오맵 로드뷰에서 캡처한 사진이다. 동해시 묵호항 생선구이집은 간판도 구이전문점이다. 소박한 반찬이지만 정갈하고 맛있다. 특히 톳나물이 별미이다. 고등어, 꽁치, 가자미, 조기가 알맞게 구워져 나온다. 음력 섣달 그믐날(설 전날) 저녁인데도 친절하게 음식을 내어준다.
2020.02.15 -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동해안 가기
원주역에서 제천-영월-태백을 거쳐 동해안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탄다. 원주역은 선로 변경에 의해 금년중 흥업면쪽에 새로 지어진 새 원주역으로 옮긴다. 원주역 급수탑은 1942년경 중앙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급수탑이다. 급수탑 맨 꼭대기에 물탱크가 있고 그 아래로 물을 끌어올리는 펌프 시설이 있었다. 꼭대기에는 환기창이 4개 있는 등 1940년대 급수탑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50년대에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쓰임새는 사라졌지만,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 증기기관차 관련 철도 시설물로 가치가 높아 국가등록문화재 제138호이 지정되어있다. 15:34분에 출발한 열차는 동해역에 19:40 약 4시간이 걸린다. 역내 시설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제천역에 ..
2020.02.10 -
비내리는 삼척 쏠비치리조트
태양의 해변이라는 의미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건축 미학을 담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어우러지는 709실 규모의 호텔 & 리조트로 탄생했습니다. 맑고 투명한 옥빛 물결, 파도의 리듬에 맞춰 한걸음 한걸음씩 속도를 줄이다 보면 어느덧 마음이 치유될 것입니다. - 쏠비치 삼척 홈페이지에서 발췌 - https://www.daemyungresort.com/sb/sc/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Noblian Royal Suite Room 푸른 동해바다와 하얀 테라스가 어우러져 지중해의 최고급 휴양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보다 넓고 쾌적한 독립된 공간에서 내집..
2020.01.30 -
촛대바위 옆 증산해변(해수욕장)과 이사부사자공원
촛대바위에서 내려와 오리와 거위가 놀던 작은 하천을 건너면 증산해변에 이어진다. 해변 남쪽으로 쏠비치가 풍경을 거든다. 비오는 궂은날에도 촛대바위 앞 모래해변을 거니는 방문객 들 이지역은 동해시와 삼척군의 경계지역으로 동해시쪽은 추암해변으로 부르는 것 같다. 이사부사자공원은 증산해변 언덕위에 조성된 테마공원으로 신라장군 이사부의 우산국, 지금의 울릉도 정벌을 기념하는 곳이다. 울릉도 정벌 때 나무사자상을 싣고가서 풀어놓겠다고 위협하여 항복을 받아 복속하였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그림책나라도서관도 자리하고 있다. 여기저기 사자조각품이 설치되어있다. 쏠비치가는 해변에서 이사부사자고원과 초암 촛대바위를 바라본다.
2020.01.30 -
동해 촛대바위 출렁다리와 조각공원
자연이 만든 수석전시장 촛대바위를 보고나서 북쪽 방향으로 가면 최근에 시설된 출렁다리가 있고 조각공원과 이어진다. 촛대바위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바위 하나하나가 진기한 모습이다. 동해 추암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석회암이 오랜 세월을 거쳐 해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암봉과 석주 등이 병렬되거나 중첩되어 군체경관을 이루고, 동해의 망망대해를 사이로 솟아오른 해의 움직임에 따라 어둠 속의 촛대바위, 가늠쇠바위, 형제바위의 실루엣은 이 곳의 가장 아름답고 빼어난 경관이라 할 수 있으며, 기암괴석은 고생대 캄브리아기 석회암이 변성작용을 받아 대리암으로 풍화된 것으로 시스택과 해식절벽은 지질학적으로 높은 학술적가치를 지니고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D%95%B4..
2020.01.30 -
동해 추암 촛대바위를 증산해변에서 보다
동해 추암 촛대바위는 동해시 추암동에 속한다. 이 일대 경관을 통칭하여 능파대란 이름으로 붙였으나 지금은 추암촛대바위로 부르고 있으며 촛대바위 뿐만아니라 크고 작은 바위도 절경을 이루고 있다. 흐린 날씨에 비까지 내려 일출 장면을 보지 못한 서운함을 담고 걸음을 옮긴다. 1788년 조선 정조의 명으로 관동팔경과 금강산을 그린 금강사군첩에 능파대라는 제목으로 그린 그림이다. 기암괴석의 절리까지 자세히 묘사하고 바위 위의 가마우지도 그려져 있다. 남쪽 쏠비치리조트 방향으로 본 풍경 북쪽 출렁다리 쪽 바위들도 석회암이 변성된 대리석 재질의 하얀색이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바위지대 옆에 있는 해암정은 - 위키백과에서 발췌 - https://ko.wikipedia.org/wiki/%ED%95%B4%EC%95%94..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