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계곡 쌍폭포 용추폭포
2020. 1. 28. 18:44ㆍ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삼화사를 지내 2km지점에 있는 쌍폭포와 용추폭포를 오른다.
계곡을 끼고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우측으로 관음폭포가 있어 올라가 본다.
비가 온 뒷날인데도 수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좌측오 두타상성을 지나 두타산 정상에 오를수 있는 진입로가 있다. 두타산 코스는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은 용추폭포까지만 가본다.
얼레지쉼터를 지난다. 얼레지꽃은 4-5월에 피는 꽃으로 자주색꽃잎이 뒤로 재켜지고 수술이 길게 나와있어 단아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계곡 좌우로 암벽이 설악산 철불동 계곡을 보는 듯 아름답다.
병풍바위를 막지나면 쌍폭포가 보이기 시작한다.
낙엽이 모여있는 계곡의 물길도 시선을 끈다.
쌍폭포에 도착했다. 좌측의 두타산과 우측의 청옥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는 곳이다. 우리나라 8대폭포에 선정되어있다.
바위의 무늬가 예솔작품을 보는 듯하다.
쌍폭포 우측 편 폭포를 따라 올라가면 용추폭포에 다다른다.
용추폭포는 청옥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3단 단애을 거치면서 폭포를 만든다..
철계단을 더오르면 2단 폭포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