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은 완전 육산이다
2019. 9. 28. 21:44ㆍ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6번국도변 켈리네다락방 아래쪽에 태기산 진입로가 있다.
한참을 올라가니 임도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연결되는 등산로를 찾지 못하고 임도로 한참 진행하였다.
임도공사후 사방용풀에 앵초,노랑코스모스씨를 섞어 뿌려서 그 또한 볼거리가 된다.
태기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바위지대가 없이 산죽이 지표를 점령하고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숲이 우거져있고 정상부근까지 조망은 거의 없다.
정상의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 돌아간다.
동북쪽으로 풍력발전기가 늘어서 있다. 동쪽으로 봉평면소재지가 보인다.
과남풀이 정상울타리 주변에 많이 피었다.
정상석은 군부대 아래쪽 도로변에 설치되어있다. 해발 1261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