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가요(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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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제목 가요를 들어본다 - 사랑과 평화, 사월과 오월
사랑과 평화 - 장미 그대가 보내준 장미 한송이 이별의 선물로 장미 한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너무나 예쁜 장미 한송이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하지만 오늘은 예쁘질 않네 장미 장미 한송이 장미 장미 한송이 *한송이 장미 꽃병에 꼿고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았네 가시가 돛힌 장미 한송이 가시가 돛힌 장미 한송이 내 마음 내 가슴 콕 찌르네 내 마음 내 가슴 콕 찌르네 장미 장미 한송이 장미 장미 한송이 Repeat * 장미 장미 한송이 장미 장미 한송이 사월과 오월 - 장미 당신에게선 꽃내음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같아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 못 이룬 나를 재..
2020.06.02 -
다시 부르는 상록수2020ㅣ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전세계 의료진에게
https://www.youtube.com/watch?v=_hcO5_cXTuU&feature=youtu.be&fbclid=IwAR1hbzc7XlyuBh0Kygi6aXak_yZmr2lwjyze07vu2ScY6TtU_O1NJos8Ab8 https://www.youtube.com/watch?v=akdZxJbGb5k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 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 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
2020.04.20 -
여름의 끝자락 - 김동률
더운 여름의 끝자락 매미들은 울어대고 느릿느릿 읽던 책 한 권 베고서 스르르 잠든다 내가 찾아간 그곳은 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 아득히 먼 그곳 가물가물 일렁이는 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 무엇을 찾고 있는지 코끝이 시리다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어제처럼 선명한데 이 길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 마음이 급하다 라라라라 읊조리면 어느샌가 겹쳐진 낯익은 노래 그 순간 눈은 떠지고 바람만 흐른다 또 꿈이었나 멍하니 기지개를 켜다가 젖어 있는 내 두 눈을 비빈다
2020.04.20 -
민들레 홀씨 되어 - 박미경
달빛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아-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 위에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산등성 위에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박미경은 데뷔 초 소녀감성의 "민들레 홀씨 되어" 로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파워풀한 댄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이유같지 않은 이유", ..
2020.04.18 -
Sanctus 쌍투스 - 그대 있는 곳까지 Mocedades - Eres Tu
Sanctus 쌍투스 - 그대 있는 곳까지 영원히 사랑한다던 그 맹세 잠깨어 보니 사라졌네 지난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 아 모두 꿈이었나봐 그대가 멀리 떠나 버린 후 이 마음 슬픔에 젖었네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 바람아 너는 알겠지 바람아 이 마음 전해다오 불어라 내님이 계신 곳 까지 바람아 불어라 그댈 잊지 못하는 이마음 전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내님이 계신 곳까지 이밤도 홀로 창가에 기대서 밤하늘 별들 바라보며 기약도 없는 그님을 기다리며 이밤을 지새웁니다. 바람아 이 마음 전해다오 아 바람아 너는 알겠지 바람아 불어라 내님이 계신 곳 까지 Mocedades - Eres Tu 스페인의 6인조 혼성 그룹 모세다데스(mosedades)가 부른 Eres Tu는 바로 당신(You Are)이라는 뜻..
2020.04.10 -
현경과 영애 - 그리워라
현경과 영애 - 그리워라 햇빛 따스한 아침 숲속길을 걸어가네 당신과 둘이 마주 걸었던 이 정든 사잇길을 보랏빛 꽃잎 위에 당신 얼굴 웃고 있네 두 손 내밀어 만져 보려니 어느새 사라졌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꽃잎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2.다정했던 어느 날 호숫가를 거닐었지 하늘 거리는 바람 불어와 꽃비가 내렸지 흘러가는 물 위에 아롱지는 두 그림자 우리 마음도 우리 사랑도 꽃잎 되어 흐르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꽃잎에 새겨진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이 곡은 MOCEDADES가 부른 ADIOS AMOR를 번안한 곡으로 "아디오스 아모르(Adios Amor)"는 "안녕 내 사랑"이..
2020.04.10 -
님의 노래 - 소월시 사월과 오월 노래
님의 노래 - 소월시 사월과 오월 노래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 긴 날을 문밖에 서서 들어도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 해 지고 저무도록 귀에 들려요 밤들고 잠드도록 귀에 들려요 고히도 흔들리는 노래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워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께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잃어버려요 들으면 듣는 대로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 없이 잊고 말아요
2020.02.21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소월시 활주로(송골매) 노래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내 귀로 들었노라. 만수산(萬壽山)을 나서서 옛날에 갈라선 그 내 님도 오늘날 뵈올 수 있었으면.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고락(苦樂)에 겨운 입술로는 같은 말도 조금 더 영리(怜悧)하게 말하게도 지금은 되었건만. 오히려 세상 모르고 살았으면! 돌아서면 무심타는 말이 무슨 뜻인 줄을 알았스랴. 제석산(帝釋山) 붙는 불은 옛날에 갈라선 그 내 님의 무덤에 풀이라도 태웠으면! 가수배철수가 리더인 한국항공대학교의 활주로동아리는 1978년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로 TBC 해변가요제 에서 인기상을, 그리고 같은 해 '탈춤' 으로 MBC 대학가요제 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후 홍익대학교 블랙테트라 출신의 구창모 와 함께 송골매 라는 밴드를 결성해 수많..
20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