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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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시장 맛집 옛날통닭 양평점
양평역근처 시장 입구에 옛날통닭이라는 상호의 통닭집이 있다. 양념이 짜거나 강한 맛이 아닌 담백하고 바삭거리는 식감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메이커 치킨보다 내 입맛에 당긴다. 주인분들도 참 친절하다. 전화 031-774-0511
2020.07.27 -
양평읍 남한강가를 따라서
양평역에서 군청쪽으로 10여분가면 남한강가에 다다른다. 좌측 남한강 상류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건너 강가 풍경이 흐릿하다. 강가를 따라 조성된 공원에 여름꽃 들이 가득하다. 접시꽃, 왕원추리, 망초 등 군데군데 피어 산책길을 밝힌다. 흐린 날씨에도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양평읍과 개군면응 이어주는 현덕교까지 왔다. 양평군청근처부터 약 5km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2020.07.27 -
용인 백암 순대 맛집 백암식당
백암순대는 예전부터 유명한 지역음식이다. 5일장이 열리고 있는 백암시장 안 백암식당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다. 담백한 국물에 야채가 조금들어가고 고기가 많이 들어간 순대와 내장, 머리고기 등이 어울러진 순대국밥이 맛있다. 특히 김치가 적당히 삭아 입맛을 돋운다. 백암에서 생산된 막걸리는 누룩향이 살아있어 풍미가 있다.
2020.07.27 -
두물머리, 연꽃, 두물경
세미원에서 배다리를 건너면 무료로 탐방할 수 있는 두물머리에 이어진다. 조성된 백련연못과 강변을 걸쳐 백련꽃이 환하다. 남한강변으로 백련꽃이 많이 피어있다. 하늘은 잔뜩 찌푸려있다. 허브 종류인 라벤더와 헬리오프로프를 파는 곳도 있다. 느티나무 고목이 있는 나루터를 지나 끝부분 두물경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운길산이 정면에 보인다. 예봉산 강우레이더를 당겨본다.
2020.07.20 -
세미원 정원에 다양한 꽃과 조형물 유상곡수
분수, 작은 수련꽃 연못 등이 어울러진 정원이 발길을 이끈다. 홍련이 황홀하다.
2020.07.18 -
세미원 세한정과 배다리
세미원에서 두물머리로 건너가기 전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재현한 세한정이 있다. 세한도는 추사가 제주도 유배시절 그린 그림이다. 세한도의 크기는 23cm*69.2cm이다.[1] 이 그림은 추사가 귀양 시절 제자 이상적[2]이 북경에서 귀한 서책 120권 79책의 황조경세문편을 구해와 유배지 제주도까지 가져다 주었다. 그러자 추사 김정희가 소나무와 측백나무를 보고 "가장 추울 때도 너희들은 우뚝 서있구나" 라면서 자신의 처지를 표현한 그림이다. 그림을 받은 이상적은 청나라에 가져가 장악진(章岳鎭), 조진조(趙振祚)를 비롯한 총 16명의 청나라 문인들의 제찬[3]을 받았고 조선으로 가지고 돌아온 후 문인 3명의 제찬도 받았는데, 이것이 오늘날 세한도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나무위키에서 발췌) http..
2020.07.18 -
세미원 갤러리 엄마의 정원
세미원 내 야외에 마련된 흙인형 작가 김명희 갤러리 "엄마의 정원"에는 남편과 자식을 위해 한몸을 바치신 어머니의 사랑을 묘사한 흙조각품이 전시되어있다. 술취한 늙은 남편 보살피는 고단한 모습도 있고 아기에게 부채로 그늘을 만들어주는 자애로운 모습도 있고 상심한 아들은 위로하는 깊은 사랑의 눈길도 느낄 수 있다.
2020.07.17 -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연꽃이 활짝
두물머리 세미원에 왔다. 여러번 왔지만 한참 줄을 서야할 정도로 탐방자가 많은 것은 처음이다. 비비추꽃이 먼저 반겨준다. 좋은 길을 두고 징검다리를 건너며 즐거워 한다. 개량종인 무늬비비추도 꽃을 피웠다. 무궁화꽃을 크로즈업하여 담아본다. 해바라기를 닮은 루드베키아 드디어 연꽃밭이다. 보우리는 분홍색은 띠는 백련꽃이다. 이 연못에는 핑크빛이 강한 연꽃이 가득 피어있다. 보통 홍련이라 부른다. 가운데 연밥을 남기기 위해 많은 수술이 주위를 장식하고 있다. 가시연꽃은 이미 꽃이 진 상태인 것 같다. 능소화꽃도 피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