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남설악 오색 주전골지구를 가다
남설악의 오색약수에서 3㎞ 지점 용소폭포 근처까지를 주전골로 칭하며 이어서 흘림골로 갈수 있으나 현재는 탐방금지로 지정되어있다. 옛날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다 하여 주전골이라 한다. 주위에 선녀탕, 독주암, 12폭포와 용소폭포가 있고, 산길은 평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오색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붉고 하얀 바위, 진한 하늘색을 띄는 계곡수 등 돌과 물의 색깔이 다채로운 것은 느낄 수 있다. 주전교를 건너면 산채음식촌이 있고 오색약수를 찾지 못하고 위로 올라가 망월사라는 절이 있어 물어보니 지나쳐온 천변 바위지대에 있다고 알려주신다. 위 사진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좌측과 아래쪽에도 한 곳이 더있다. 오색약수를 한 모금 마셔보니 쇠물(철) 맛이 나고 ..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