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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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소월시 활주로(송골매) 노래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내 귀로 들었노라. 만수산(萬壽山)을 나서서 옛날에 갈라선 그 내 님도 오늘날 뵈올 수 있었으면.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고락(苦樂)에 겨운 입술로는 같은 말도 조금 더 영리(怜悧)하게 말하게도 지금은 되었건만. 오히려 세상 모르고 살았으면! 돌아서면 무심타는 말이 무슨 뜻인 줄을 알았스랴. 제석산(帝釋山) 붙는 불은 옛날에 갈라선 그 내 님의 무덤에 풀이라도 태웠으면! 가수배철수가 리더인 한국항공대학교의 활주로동아리는 1978년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로 TBC 해변가요제 에서 인기상을, 그리고 같은 해 '탈춤' 으로 MBC 대학가요제 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후 홍익대학교 블랙테트라 출신의 구창모 와 함께 송골매 라는 밴드를 결성해 수많..
2020.02.21 -
개여울 - 소월시 정미조 아이유노래 이희목 작곡
개여울 - 소월시 정미조 노래 이희목작곡 개여울 - 정재일(Jung jae il)x아이유(IU) 개여울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2020.02.21 -
풀따기 - 김소월시
풀따기 - 백남옥 노래 풀따기 - 김원호곡 바리톤 박수길 우리집 뒷산에는 풀이 푸르고 숲 사이의 시냇물, 모래바닥은 파아란 풀 그림자, 떠서 흘러요.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신고. 날마다 피어나는 우리 님 생각.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앉아서 날마다 풀울 따서 물에 던져요. 흘러가는 시내의 물에 흘러서 내어던진 풀잎은 옅게 떠갈 제 물살이 해적해적 품을 헤쳐요.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신고. 가엾는 이내 속을 둘 곳 없어서 날마다 풀을 따서 물에 던지고 흘러가는 잎이나 맘해 보아요.
2020.02.20 -
Seasons In The Sun
Seasons In The Sun - Terry Jacks Goodbye to you, my trusted friend 너에게 작별인사 한다, 내 신뢰하는 친구 We've known each other since we're nine or ten 우린 아홉 살인가 열 살 때부터 알았지 Together we've climbed hills or trees, learned of love and ABCs 함께 언덕과 나무에 오르고 사랑과 ABC도 배웠어 Skinned our hearts and skinned our knees 마음과 무릎에 생채기가 났지 Goodbye my friend, it's hard to die when all the birds are singing in the sky 잘 있어, 내 친구, ..
2020.02.18 -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빨간 모자를 눌러 쓴 난 항상 웃음 간직한 삐에로 파란 웃음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눈물 초라한 날 보며 웃어도 난 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모두들 검은 넥타이 아무 말도 못하는 걸 사람들은 모두 춤추며 웃지만 나는 그런 웃음 싫어 술 마시며 사랑 찾는 시간 속에 우리는 진실을 잊고 살잖아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난 차라리 슬픔 아는 삐에로가 좋아 초라한 날 보며 웃어도 난 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모두들 검은 넥타이 아무말도 못하는 걸 사람들은 모두 춤추며 웃지만 나는 그런 웃음 싫어 술 마시며 사랑 찾는 시간 속에 우리는 진실을 잊고 살잖아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난 차라리 슬픔 아는 삐에로가 좋아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난 차라리 슬픔 아는 삐에로가 좋아
2020.02.16 -
조수미 Johann Strauss II 봄의 소리 왈츠
조수미 Frühlingsstimmen Johann Strauss II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작곡 봄의 소리' 왈츠 봄의 소리는 클래식 레퍼토리 중 가장 유명한 왈츠로 지금까지 매우 사랑받는 작품이다. 당대 유명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가수 비앙카 비앙키를 위해 작곡되었다. 연주용 아리아로서 작곡했으며, 후에 관현악으로 편곡되었다. 오늘날에도 콜로라투라의 기교를 보여 주기 위해 불려진다. 따라서 빈 왈츠의 형식보다는 오히려 론도 형식에 바탕을 두고 작곡 되었다. 힘찬 서주에 이어 제1의 왈츠가 세 번 재현하고 그 사이에 다른5 종류의 소왈츠가 접속되어 있다. 또 가창의 경우에는 독창자의 솜씨를 자랑 해 보이는 카덴차가 삽입된다. 귀에 익은 듯한 아름다운 가락이다. '봄이여, 오너라’하고 노래하는 새의 울음 ..
2020.02.13 -
고향의 봄, 봄처녀, 봄이 오면 ..합창
01. 고향의 봄/이원수 시, 홍난파 작곡/편곡 김희조. 최창권/Solo 전오경/리틀엔젤스합창단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02. 봄처녀/이은상 시, 홍난파 작곡/이동훈 편곡/수원시립합창단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 고 님 찾아 가는 길에 내집 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03. 봄이 오면/김동환 시, 김동진 작곡/대전시립합창단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너 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 가주..
2020.02.08 -
아이유 - Remake Album 꽃갈피
아이유 -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1-1. 나의 옛날이야기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그 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없었던 지난 날의 아름답던 그 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무정한 사람아 수줍어서 말 못했나 내가 싫어 말 안했나 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무정한 사람아 이 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철없던 사람아 오늘 밤도 내일 밤도 그리고 그 다음 밤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 1-2. 꽃 꽃이 지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지네 눈물같이 겨울이 훑어간 이 곳 바람만이 남은 이 곳에 꽃이 지네 꽃이 지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