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 되어 - 박미경

2020. 4. 18. 23:35MUSIC/가요

 

 

 

달빛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아-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 위에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산등성 위에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박미경은 데뷔 초 소녀감성의  "민들레 홀씨 되어"  로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파워풀한 댄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이유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를 히트시키며 소울풍의 디바로 자리 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