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과 영애 - 그리워라
2020. 4. 10. 15:11ㆍMUSIC/가요
현경과 영애 - 그리워라
햇빛 따스한 아침 숲속길을 걸어가네
당신과 둘이 마주 걸었던 이 정든 사잇길을
보랏빛 꽃잎 위에 당신 얼굴 웃고 있네
두 손 내밀어 만져 보려니 어느새 사라졌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꽃잎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2.다정했던 어느 날 호숫가를 거닐었지
하늘 거리는 바람 불어와 꽃비가 내렸지
흘러가는 물 위에 아롱지는 두 그림자
우리 마음도 우리 사랑도 꽃잎 되어 흐르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꽃잎에 새겨진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이 곡은 MOCEDADES가 부른 ADIOS AMOR를 번안한 곡으로 "아디오스 아모르(Adios Amor)"는 "안녕 내 사랑"이라는 뜻으로 4월에 시작한 사랑이 가을에 떠난 것을 슬퍼하며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라고 한다.
MOCEDADES는 스페인 그룹으로 히트 곡 "Eres Tú"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