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선자령을 다녀오다
2019. 12. 4. 16:48ㆍ강원도
12월 1일 눈쌓인 선자령에 왔다. 눈이 조금 밖에 오지 않은 지난 겨울에 비해 많은 눈이 내렸다.
대관령휴게소 근처 들머리에서 능선을 따라 선자령에 올랐다가 양떼목장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했다.
0도 정도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에 눈이 많이 녹아있다.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이지만 이 또한 겨울분위기가 난다.
동쪽 강릉방향으로 구름이 가득하다.
선자령 아래에 캠핑텐트가 겨울풍경을 다채롭게 한다.
선장령 정상석에 많은 산객들이 인증사진 순서를 기다린다.
정상석에서 조금 진행한 후 좌측으로 경사가 심한 산길을 거쳐 계곡코스에 들어선다.
목장 축사도 보인다.
하늘목장 후문이 있다. 진입시 입장료를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