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2019. 12. 18. 15:15ㆍ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가기위해 인제터미널에서 현리가는 버스를 타고 수변공원에서 내려 다리를 건넜다.
이 곳에서 자작나무숲까지 약4km를 더 올라가야한다.
원대리를 소개하는 목각 조형물이 반긴다.
느릅나무를 가로수로 심어놓았다. 느릅나무 껍질은 유근피라 하며 약재로 쓰인다.
원대교회가는 차가 태워주어서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또다른 임도 입구에서 내렸다.
원대교회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응달에는 녹지않은 눈이 깔려있다.
정식으로 만들어진 입구에 오니 자작나무로 만든 인형이 예쁘다.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임도와 자작나무숲진입코스외에는 출입이 제한되어있다.
자작나무숲까지 2km정도 오른다. 며칠 전 내린 눈이 응달 도로에 깔려 있으나 아이젠을 차야 할 정도로 미끄럽진않다.
가는 길 좌우측으로 드문드문 자작나무가 있으나 수령이 어리고 규모도 크지않다.
드디어 자작나무숲에 들어섰다.
자작남무숲 한가운데 숲속교실 부근에 많은 방문객이 모여 풍경을 감상한다.
시계방향으로 진행하여 오른다.
다시 임도와 만나고 전망대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