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기행 - 매화꽃 향기가 은은한 오죽헌 -1
2019. 3. 11. 17:19ㆍ강원도
강릉기행 - 매화꽃 향기가 은은한 오죽헌 -1
날씨는 흐리지만 봄꽃이 그리워서 강릉으로 발길을 했다. 오죽헌 입구근처부터 매화꽃, 목련꽃이 나그네를 반겨준다.
줄기가 검은 대나무가 많아 오죽헌이라고 하며 율곡 이이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어머니 신사임당의 친정이기도 하다.
두분은 우리나라 화폐의 주인공이며 5000원권에는 율곡이이 초상, 오죽헌, 초충도가 그려져 있고, 5만원권에는 신사임당 초상과 포도도가 그려져 있다.(뒷면은 다른 사람 그림)
오죽헌가는길 백목련이 벌어지려 한다.
이곳 백목련은 개화가 절정이다.
오죽헌 입구
율곡 이이의 동상이 반겨준다.
산수유꽃도 활짝 피었다.
줄기가 검은 오죽
원추리 새싹도 올라오고 있다
진달래도 한무더기 피었다.
오죽헌 바깥문인 자경문
모란나무 새순도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