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시 모음 ( 진달래꽃 , 개여울 , 산유화 ..)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진달래꽃은 여러 버전의 노래가 있다. 대중적으로는 마야의 노래가 알려져 있으나 가곡으로도 여러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이 있다. 마야-진달래꽃 진달래꽃 - 백남옥 노래, 김동진곡 산유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산유화 - 김성태곡 Sop. 이해원 산유화 - 이현철곡 대전..
202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