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고 노을 물드는 바닷가 .. 회상 - 박은옥 노래

2020. 8. 30. 21:54MUSIC/가요

 

해지고 노을 물드는 바닷가
이제 또 다시 찾아온 저녁을
물새들의 울음소리 저 멀리 들리는
여기 고요한 섬마을에서
나 차라리 저파도에 부딪히는
바위라도 되었어야 했을걸
세월은 쉬지않고 파도를 몰아다가
바위

가슴에 때려 안겨주네
그대 내생각이 좋나 내모습이 좋나
바위 검은바위 거두어 씻어주고
가슴 슬픈사랑 그누가 씻어주리 음

저편에 달이뜨고

물결도 잠들면
내가슴속엔 사랑

고요히 잠이들까 음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