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갈대밭을 헤매다
2019. 12. 24. 18:39ㆍ강원도
양양 남대천은 오대산 근처에서 발원하여 부연동, 법수치, 어성골 등을 지나 양양읍 옆을 흘러 낙산해변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가을에는 우리나라에서 연어가 제일 많이 돌아오는 하천으로 연어축제도 펼쳐진다.
오리종류가 주로 보이고, 간혹 독수리 종류도 보이지만 조류촬영용 망원렌즈가 아닌 관계로 자세히 관찰하기는 무리이다.
이새는 독수리 종류인 듯 하다.
여름 철새인 왜가리는 텃새가 되어가는 것을 남해안 등지에서 볼 수 있었는데 이 곳에도 머물고 있는가보다.
이새는 고니인 것 같다.
생태공원에는 데크시설이 된 산책로가 이어진다.
갈대가 숲을 이룬 남대천 하구를 걸어본다.
낚시하는 사람 들도 보인다. 조과는 별로 인 것 같다.
바다와 만나는 하구 근처에 많은 새무리가 보인다.
오리와 갈매기가 섞여있는 것 같다. 모리톱 너머가 바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