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등 히트가요 작사가 박건호공원

2019. 12. 12. 20:32원주

원주 무실동에는  원주가 낳은 유명한 작사가 박건호를 기념하는 공원이 있다. 주옥같은 가사로 많은 이의 가슴을 울린 작품이 많다.

 

 

박인희가 불러 만은 사랑을 받은 "모닥불"도 박건호님의 작품이다.

 

 

 

 

 

임수정이 부른 연인들의 이야기도 박건호님이 작사하였다.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주세요

하고픈 이야기 너무 많은데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멀리서 기적이 우네요

누군가 떠나가고 있어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주세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주세요

이렇게 앉아서 말은 안해도

가슴을 적시는 두 사람

창밖엔 바람이 부네요

누군가 사랑하고 있어요

우리도 그런사랑 주고 받아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미당 서정주선생이 박건호님의 첫시집에 서문을 써주었다.

방주연의 기다리게 해놓고

이수미의 내 곁에 있어 주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나미의 빙글빙글

 

 

 

강승모의 무정부르스

김승덕의 아베마리아

장은아의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그는 떠났으나 노래는 남아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