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구경하기

2019. 11. 18. 21:18경남 부산

생선구이를 맛있게 먹고 자갈치시장을 슬슬 걸어본다. 현대화된 시장 건물도 들어섰지만 역시 시장은 뒷골목이 재미있다.

껍질 벗은 꼼장어가 비닐봉지 속에서 꿈틀거린다. 

다양한 생선과 패류 등 수산물이 손님을 기다린다.

부두가로 나오니 주낚어선이 출항준비를 하고 있다.

영도가 건너다 보이고 오래된 다리 영도다리가 좌측에 보인다.

 

송도에서 영도를 잇는 남항대교가 앞으로 보인다.

늦가을 답지 않게 포근한 햇살에 생선도 잘 말라간다.

남부민동쪽 산비탈 마을이 부산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듯 하다.

가로변에 심어놓은 관목에 꽃이 피었으나 이름은 모르겠다.